▲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을 주제로 열렸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사진기자협회 주최로1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세종대왕 동상 옆)에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을 한 뒤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림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회장, 이동영 제네시스 BBQ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진수 광주전남지회장, 김종옥 한국사진기자협회 원로회장,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김주만 한국보도사진가협회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염영남 뉴시스 사장,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임열수 경기지회장, 양진수 인천지회장. /사진공동취재단

전시는 역사를 진실하게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전국의 언론사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취재한 수백만 장의 언론 보도 사진 중에서 엄선한 수상작 150여 점과 '2023 주제전' 이 전시된다.

또 다른섹션에서는 '한국현대사 60년의 보도사진 기록', '역대 보도사진전 대상 수상작', '그 시절 60년의 시대상' 의 작품이 펼쳐진다.

1962년 제1회 보도사진전을 개최한 이래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사진기자들의 눈으로 바라 본 동시대 삶의 모습, 역사적인 상황을 기록한 사진으로 매년 '한국보도사진전'을 개최해 왔다. (유신 정권에 의해 개최되지 못한 1980년도의 제16회 전시는 예외)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 1964년, 전국 일간지와 통신사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취재환경을 개선하여 언론문화의 발전과 보도사진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하여 창립했다. 「한국사진기자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1996년 「한국사진기자협회」로 개칭하였으며, 현재 76개 매체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진수기자photosmith@incheonilbo.com

▲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왼쪽)이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에게 보도사진상 대상 수상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무열 뉴시스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한국보도사진, 현대사와 함께한 60년'을 주제로 열렸다./사진공동취재단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